Nature
만추의 설악1
트래블러캘빈
2006. 11. 19. 00:37
명실상부 세계최강의 판도파트 정예요원들 (대청봉팀 9명은 빠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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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에 험로를 택해 관악산을 새벽에 오르고 그날 밤길을달려 설악에 도착, 상당히 과음을 하고 다시
설악에서 새벽에 일찍 산행을 하는 등등 과로와 과음이 겹치는 일정뒤에 갑자기각결막염이 심하게 터져서
10분이상 모니터을 보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의 고통이 벌써 오늘 19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검은 동자에 끼이는 염증의 막을 제거하는 벗겨내는 고통과 눈을 움직일때마다 아프거나 까칠하고 뻑뻑한
상태때문에 실로 요즘은 너무도 힘이 든다.
눈만아픈 것으로 말일이지 왜 온몸이 쑤시는 몸살은 계속 동반될까?
몸과 마음이 동시에 지칠때 약이라곤 오직 사진뿐인데...시린 눈물이 제멋대로 흘러내려 작업이 어렵다.
그냥 고춧가루에 쐬주를 왕창 먹으면 떨어질까?그간 술을안마셔서더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