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사냥-Ray hunter

모터걸 동호회 10회 출사에서...

(크기를 1000으로줄이고 부드러운 선을 다소 선명하게 바꾸서 재포스팅함)

모터걸 동호회 10회 출사에서...

(갑자기 부드러운 선으로 가려니 어려움이 있어서 재 포스팅함 / 따스함은 유지를 위해 화밸 일부조절)

모터걸 동호회 10회 출사에서...

토요일, 날씨가 아직 여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가 올 듯 하늘은 꾸물꾸물하지만 덕수궁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탐미주의의 결정이 사진만은 아니거늘 일단 사진세계에서 벗어날 엄두가 안날만큼

계속 그 심연의 세계를 더듬고 있다.

어느정도 연습을 했지만(사실 디지탈로는 5개월밖에 안된 짧은 연륜이다만) 감이 오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고 관련 서적과 사이트도 나름대로 많이 접해 보았다.

다행스레 요즘 뭔가 감이 오려한다.

일단 JPEG대신에 RAW File을 쓰기 시작한 것부터가 변화의 큰 맥이라 할 것 같다.

다소 시간은 더디고 번거롭더라도 디지탈의 개념이 손끝에 닿았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쁜 생일날 같다.

정리가 되는대로 김자원, 우희영 두분의 사진을 올리려 한다.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모터걸 동호회의 10번째 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