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사냥-Ray hunter

설레임도 많았는데... 핀이 너무 나가 버려서 ㅠㅠ

선영씨는 분명 나중에 더욱 편하게 찍을 기회가 있겠지. 한 번 더 기회를 갖으란 것으로 해석ㅋㅋ

예쁘고도 착해서 더욱 맘에 든다. 공부까지 열심히 하려는 욕심도 이쁘고...

이사진은포즈가 아니라 쉬는 시간에 앙증맞기에 그냥 스냅으로 찍은 것임.

아마 최근 모터걸 중에서는 제일 깜찍하게 예쁘지 않은가 싶다.

일반 레이싱 활동은 접고 공부에 전념하다가 나중에 대기업에 가고프다고 한다.

경영학을 전공하다보니 아무래도 멋진 경영자가 되려는 포부가 생기는 모양이다.

외국계회사에 근무했으면하기에 RSM을 추천했더만 프랑스말이 어렵다고....기냥 영어 써도 되는데.

24-70으로 잡은 것도다소 있고 비록 핀이 나가도 뽀시시 나가서 그냥 민지 얼굴엔 어울리는 것같다.

포툰스튜디오 1회 출사라서 멋진 모델과 장시간의 촬영이 무척 기대되었던 지난 일요일.

그러나...

24-70으로 할까 70-200으로할까 고민하다가 70-200팀으로 가서

AV모드로 모조리 2.8 최대치로 열었기에결과는 더욱 처참했다.

아! 내게도드뎌 핀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하루 종일 찍은 것이 말짱 허사였다.

노출은 어떻게라도 후보정한다하지만 핀이 안맞아 눈곱낀 것처럼 사물이 흐리게 보임을 어쩌랴?

특히 힘주어 촛점을 엎드려쏴 자세로 맞추었던 선영씨의 사진은 더욱 핀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사진을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형광등 불빛아래서라도 여러번 찍어보니 더더욱 핀이 안맞는 것만 확인되었다.

서비스센타에 갔더니 바디는 미세한 후핀, 엄마백통은 완연한 후핀이라고 한다. 원, 참, 쯥.

그 중에 실패하여(?) 촛점이 그나마 확보된 사진과 팀내 반칙을 무릅쓰고 찍은 24-70은 다소나아서

몇장을 올리게 되었다. ㅜㅜ